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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르길 프로젝트, 그 현장을 갔다. 누쿠스에서 지프차로 출발하여, 먼지 날리며 끝없는 광야를 가로지르는, 임시로 자갈만 깔아 만든 신작로(?)를 따라 한 나절을 달리는 강행군이었다. 광야 군데군데에서는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토성, 조로아스터교 매장지 등이 보인다. 목적한 일만 아니었더라면, 잠깐이나마 들리고 싶은 마음이 인다. 그런데, 길가에서나, 멀리 둔덕에서나 허연 띠를 두른 것 같은, 마치 잔설이 여기저기 남은 것 같은 풍광이 계속된다. 말로만 들어왔던 아랄해 소금 띠들이다. 아랄해 물이 고갈되면서, 바람 따라 소금기가 우즈베키스탄 북부 천지를 뒤덮고 있는 것이다. 농작물 피해는 고사하고, 사람들에게도 영향이 심대하여 인구가 자꾸만 감소되고 있단다. 짭짤한 소금기 묻은 바람을 맞으며 가는 길이니 얼굴이 태양에 더 타는 것 같다. 웬 광야 벌판에서 소금기란 말인가! 이윽고 마을이 보이고, 현지 안내원이 동승하며, 바로 수르길 프로젝트의 핵심, 가스화학플랜트 건설 예정지로 향했다. 아랄해 쪽으로 깊숙이 접근할수록 소금기는 소금바위가 되고, 또 말라버린 소금호수로 변한다. 거대한 호수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소금은 층을 이루고 절벽 같이 서 있기도 한다. 저게, 저렇게 마르지만 않았더라면 산업 용수(用水)에 도움이 많이 될 텐데 싶다. 드디어 예정지에 도착한다. 반듯한, 그리고 편편한 대지다. 바닥은 수분 부족으로 갈라져 있다. 망망 벌판이다. 바람만이 지나간다. 저 건너 자그만한 마을이 보인다. 또 저 멀리 가스관도 지나간다. 어디로 향한 가스관이냐고 물으니, 러시아로 가는 대형 가스관 쪽으로 연결되어 있단다. 가스화학공장이 용인가라오케'>용인가라오케 들어서면, 용인(用人)은 어디서 해 올 건가, 용수(用水)는, 용전(用電)은? 누쿠스나 우르겐치 쪽에서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온 고급인력이 많다고 자신한다. 물도 멀지 않은 곳에 아무다리아 강이 지나가고, 소금만 있는 것 같은 호수에도 물은 있단다. 전력은 어차피 작업의 안전성을 위해 자체 발전소를 건립해야 한단다. 우선은 황량하고 막막하다. 이 지평선을 바꾸려면, 또 얼마나 한국 남아들이 땀을 흘려야 할까? 리비아가 생각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생각난다. 그래, 우리 외에 누가 그런 역사를 창조할까! 또 한 차례, 우즈베키스탄 북쪽에서 인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써야 하리라. 환영 나온 군수는 이미 신이 났다. 마을에 호텔도 세우고, 음식점도 세우고, 한국 가라오케까지 세울 거라고 말이 많다. 남자들만 오지 않도록 국제학교까지 세우리라 장담까지 한다. 아무튼 밝은 미래를 말하니 듣기가 좋다. 수르길 프로젝트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 정부가 야심을 갖고 만든 작품의 하나이다. 한국으로서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실현시킨 에너지외교의 성과물이 되겠으며, 우즈베키스탄으로서는 유사 이래 외국과 합작으로 진행하는 최대의 프로젝트가 되겠다. 이 프로젝트가 여하히 성공적으로 진행되느냐, 마느냐가 한-우 양국 간 경제협력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다. 사실, 우리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하는 대표적인 성과물은 수르길 프로젝트와 나보이 경제특구 개발 및 나보이공항 허브화 프로젝트일 것이다. 이 두 프로젝트만 잘 되어도 양자협력은 한 단계 더 성숙해 나갈 것이며, 많은 긍정적인 유발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수르길 용인가라오케'>용인가라오케 프로젝트는 아랄해 인근 수르길 가스전을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 : Uzbekneftegaz)와 공동 개발하여, 생산된 가스를 판매하며, 또한 가스화학플랜트의 건설, 운영을 통해 화학제품(PE &ampPP)을 판매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006년 3월 한국가스공사-UNG 간 수르길사업 MOU을 체결함으로써 시작되었고, 한국가스공사 45%, 호남석유화학 45%, STX에너지 10%로 한국 측 컨소시엄이 이뤄져 있으며, 2008년 2월 수르길사업에 대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령 제 797호’이 발효됨에 따라 한국 컨소시엄 50%,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 50%로 합작회사 Uz-KoGas Chemical 이 설립되었다. 이어 상류 및 하류부문 타당성조사를 거쳐 2010년 2월 카리모프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한국 컨소시엄과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부 간 투자협정서가 체결되었다. 사업 개요 및 구조 ◦ 광 구 명 : Surgil Field (131BCM)◦ 가스공급 : 연간 4.5BCM(수르길 연간3BCM, 동․북베르다 연간1.5BCM)◦ 예상투자비 : 약 40억불(가스전 6억불, 화학플랜트 24억불, 기타비용 10억불)◦ 제품생산 : HDPE 38만톤/년, PP 8만톤/년, 판매가스 2.4BCM/년 * BCM(Billion Cubic Meters) : 십억입방미터(1BCM≒73만톤)* HDPE(High Density Poly Ethylene) : 고밀도폴리에틸렌* PP(Poly Propylene) : 폴리프로필렌 2010년 2월 Investment Agreement가 체결되고, 2011년 3월 PF(Project Financing) 용인가라오케'>용인가라오케 추진 관련 Bank Roadshow가 타슈켄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앞으로 하류 부문 EPC 사 선정 및 상류 부문 EPC 금액 확정, 사업실사 완료 및 대주단 구성을 거쳐 최종 투자를 결정(FID)하게 되며, 2011년 하반기에 상류 및 하류 EPC 계약을 체결하고, 2012년 초부터는 가스화학 플랜트의 건설에 착공하고 2015년 말부터는 생산에 돌입하는 것으로 계획이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는 우준쿠이 광구 공동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한국 컨소시엄(대표 : 한국가스공사) 및 우즈베키스탄 국영석유가스공사(UNG)가 가스 포텐셜 확인을 위해 우준쿠이 광구(Ustyurt 지역, 9,300km2)를 공동으로 조사하는 사업이다. 2011년 3월 현재, 광역 탄성파 탐사(Phase-1) 실시 후 사업 지속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긍정적으로 결론이 날 경우에는 2D 탄성파 탐사, 그리고 구조 발견 시 2공 탐사 시추할 계획이다. 한국 컨소시엄은 CNG 충전사업과 실린더 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NG 충전사업은 2015년까지 우즈베키스탄 전역에 걸쳐 50 개의 CNG 충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65.4백만 불(약 732억 원) 규모이다. 또 실린더 사업은 나보이 특구에 연산 12만 개 규모의 실린더 공장을 건설, 운영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17.4백만 불(초기 물품비 300만 불은 별도임) 정도다. 수르길 프로젝트는 현재 순풍에 돛 단 듯 잘 진행되고 있다. 물론 디테일을 들어다보면 작은 문제나 장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다만 끝까지 잘 되기를 빌 뿐이다. 용인가라오케'>용인가라오케 아니, 꼭 그렇게 되어야겠고, 그렇게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또 한편에서는 인간이 만든 재앙의 결과물 인, 아랄해의 고사(枯死)를 본다. 수르길 프로젝트가 아랄해 가까운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까닭에 물문제에 대해 관심이 안갈 수가 없다. 아랄해! 네이버 백과사전에 의하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에 있는 염호(鹽湖)로 그 이름의 유래가 본래 키르기스어 ‘섬들의 바다’라는 뜻을 지녔단다. 실제로 면적 1 ha 정도의 섬들이 1,000개 이상 호수 같은 바다, 아니 바다 같은 호수에 흩어져 있단다. 1960년경부터 구소련 정부는 파미르 고원과 톈산산맥에서 흘러들던 아무다리야 강, 시르다리야 강의 물을 이용하여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지의 광대한 땅을 물을 많이 먹는 면화 재배로 관개농지로 바꾸었다. 이로 인해 아랄해로 흘러드는 강물의 양이 대폭 줄어들었고, 호수의 물은 염분과 광물질 함유량이 급속히 늘어나 음료수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로 인해, 예전에 풍부했던 철갑상어, 잉어 등의 어류가 1961년 20종, 70년 11종, 80년 5종, 90년 1종으로 줄어들었고, 2010년에는 한 종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 연안어업은 멸종상태가 된 것이다. [말라버린 아랄해]중앙아시아의 두 강, 북쪽을 관통하는 시르다리아 강, 그리고 남쪽을 관통하는 아무다리아 강. 그리고 두 강은 공히 아랄해로 흘러 들어간다. 서양 문명이 메소포타미아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에서 태동했다고 하면, 중앙아시아 문명은 분명 시르다리아 강과 아무다리아 강 사이에서 태어났을 것이다. 중앙아시아가 강우량이 많은 지역이 아닐 뿐 아니라, 용인가라오케'>용인가라오케 단지 천산산맥에 쌓인 눈이 녹아 흐르는 물이 이룬 강이라 항상 물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부족한 물이다 보니 중앙아시아 각국의 이해관계가 다를 수밖에 없다. 타지키스탄이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로군 댐을 건설하여 생산되는 전기를 이웃국가에 팔아 보겠다는 야심은 여타 국가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합의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니 문제 해결은 요원할 수밖에 없겠다. 그런데 2011년 3월 일본에서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하고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는 사건이 생겼다. 그러니까, 우즈베키스탄의 언론매체들은 난리를 피우고 있다. 중앙아시아의 전문가들이 모두 동원되어, 일본과 유사한 강진이 발생할 경우, 환경에 심각한 타격뿐만 아니라 수백만 명에 달하는 인명 피해를 초래 할 인공 시설물에 관심을 표명하며, 그런 시설물의 하나가 바로 로군 발전소가 될 것이라고 준엄하게 경고하고 있다. 로군 발전소는 40년 전에 계획된 설계도에 의해 진행되고 있음으로 전혀 현대적인 기준에 부합되지 않으며, 높이335 m, 댐 저수량 13.3 입방km로 재해 발생 시 다운스트림 지역을 파괴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는 평가도 덧붙이고 있다. 이외에도 타지키스탄 내 ‘Gissaro-Kokshaal'지역 및 ’Ilyaksko-Vahch'지역은 살아 있는 지진대로, 거기에 건설하는 로군 발전소는 인근 국가들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타지키스탄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며, 일본의 경우가 보여주듯 예상하지 못한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도 경고하고 있다. [소금기만 남은 시내]​ ㅣ2011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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